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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뛰어넘어 : 줄거리

<너의 이름은> 결말

영화 감상평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가 감독한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만난 두 사람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로 반전의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공간을 뛰어넘어:줄거리

이토모리라는 산속 깊은 시골 마을에 사는 미츠하와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는 도쿄에 거주하는 남학생 타키를 소개하면서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어느 날 시골 마을을 벗어나 도시로 가고 싶은 미츠하는 자신이 남학생이 되는 꿈을 꾸게 됩니다. 낯선 방에서 일어나고 처음 보는 친구들도 만나며 꿈이라 생각하는 공간 속에서 도쿄생활을 즐깁니다. 한편 남학생인 타키 역시 꿈속에서 자신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시골마을에 여고생이 되어 버립니다. 처음엔 자신의 바뀐 몸이 무척 어색했지만 그 역시 꿈이라고 생각하고 생활을 즐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 꿈이 계속 반복되면서 미츠하와 타키는 그들 몸이 바뀐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다시 바뀌었을 때 헤매지 않도록 메모와 메시지를 남기며 서로를 돕습니다.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 갑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몸이 바뀌는 일이 갑자기 중단되고 타키는 그녀와의 만남을 갈망하게 됩니다. 서로를 찾아 헤매지만 만났던 서로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희미해집니다. 그러나 우연히 들어간 라면집주인아저씨로부터 타키가 찾는 마을의 이름이 이토모리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도서관으로 가 마을의 정보를 확인하는데 혜성이 떨어진 날 조각의 파편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초토화되고 거대한 호수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미츠하가 남긴 메시지가 모두 사라지게 되고 자신의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은 느끼게 된 타키는 도서관에서 그녀의 명부를 확인하고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곧 타키는 미츠하로 몸이 바뀌었을 때 무녀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고 기억을 더듬어 신사로 향하게 됩니다.

 

 

<너의 이름은> 결말

마침내 도착한 그는 미츠하가 남긴 곡주를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타키는 미츠하의 몸으로 깨어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한편 마을에서는 축제준비로 인해 한창 분주합니다. 타키는 미츠하의 친구들과 함께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려 하고 마을 촌장인 그녀의 아버지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설득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의 무기력함을 느낀 타키는 자기 몸이 있는 신사로 향합니다. 한편 미츠하는 신사에 누워있던 타키의 몸에 들어와 눈을 뜨게 되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호수로 변해버린 자신의 마을을 보고 곧 자신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서로의 존재를 느끼며 절대 이름을 잊지 않으려 하지만 이내 기억이 나지 않는 두 사람입니다. 시간은 흘러 5년이 지나고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는 타키는 본능적으로 누군가를 찾아 헤매며 알 수 없는 그리움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 전철을 타고 가다가 한 여자를 보게 되고 쫓아가지만 결국 그녀를 놓치게 됩니다. 그 후 2년이 지나고 타키와 미츠하는 전철을 타고 가던 중에 건너편에서 서로 눈이 마주치게 되고 알 수 없는 끌림으로 인해 서로를 찾아갑니다. 계단에서 마주친 그들은 미츠하는 계단 아래로 내려가고 타키는 계단 위로 올라가며 벅찬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영화의 제목인 너의 이름은 이라는 말을 외치며 막을 내립니다. 

 

 

영화 감상평

이 영화는 스토리도 좋지만 특히 더 좋았던 부분을 말하라 하면 색감이 아름다운 영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감독이 만든 영화는 대체로 잔잔함과 여운이 오래가는 감동을 선사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적으로 표현한 세심한 작화 또한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황혼이 지는 산사에서의 장면이 특히 기억이 남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극 중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던 휴대폰도 과거와 미래를 그려내는 또 하나의 장치였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정해져 있었던 미츠하의 운명을 최선을 다해 바꿔준 타키의 용기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봤을 때는 그저 영상이 주는 아름다움과 시간을 넘어선 사랑이라는 주제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혼자 이 영화를 보니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결말 부분에서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는 타키를 응원하며 본능적으로 서로를 끌어당기는 운명적인 만남이 전해주는 잔잔함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판타지 요소와 더불어 감동적인 로맨스를 찾는 다면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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